동국제강, 독거노인 185명 성금 전달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등 불우노인 돕기에 나섰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7일 동국제강 포항제강소 인근 대송면 지역 독거노인 등 50명을 초청, 설 선물과 생활지원금 일인당 25만원씩을 전달했다.

이어 오는 9일 인천, 14일 당진, 17일 부산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같은 행사를 시행하며, 명절을 앞두고 총 185명의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등에게 총 4625만원을 지원한다.

동국제강과 재단은 1998년 처음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이어왔다.

특히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 상태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돼 장세주회장까지 동국제강측에서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으로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 매년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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