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진 광주은행장 "민영화 관계없이 브랜드 가치 높여야"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송기진 광주은행장은 6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광주은행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민영화를 앞둔 광주은행의 현안문제에 대해 역대 은행장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제6대 박영수 행장을 비롯해 제7대 강락원 행장, 제8대 엄종대 행장, 제9대 정태석 행장 그리고 송기진 현 광주은행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 날 역대 은행장들은 광주은행 민영화와 관련해 높은 관심을 표명한 한편, 광주은행의 브랜드 가치는 지속돼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송 행장도 “광주은행 임직원들은 민영화 진행과 관계없이 긍사적천(肯思積踐)의 자세로 더욱 일치단결해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역대 은행장들의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민영화를 앞둔 광주은행의 현안문제를 풀어 가는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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