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경기도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기업 이전을 위한 정부의 종합대책이 다음달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기업의 이전을 위해 10월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광명시흥지구내 도시지원시설로 지구내 기업을 이전하거나 김포 한강신도시와 같이 주변 지역에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사업지내 기업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인근 시흥매화 산업단지와 같은 인근 산업단지로 기업을 이전하는 등의 대안도 마련중이다.
현재 광명시흥지구안에는 944개의 영세공장과 창고, 축사 등 1135개의 기타시설이 있다. 국토부는 시흥광명지구 이외 다른 지구내 기업에 대해서도 이전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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