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사회공헌' 대통령 표창 수상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7일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대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금호석화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수여식에 개인 부문 수상자로 참석했다.  

박 회장은 "지역발전과 기업성장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와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석화는 지난 2008년부터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건자재 등 주력 제품의 특장점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맞춤형 휠체어 및 보장구 지원사업', '시각장애인용 점자유도블럭 및 흰지팡이 보급사업', '사회복지시설 창호 지원'사업 등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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