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추석 체불임금 111억, 작년비해 29% 감소했다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경남지역의 추석 체불임금이 작년에 비해 2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경남지역의 체불임금은 111억6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8억1800만원보다 29.4% 줄어들었다.

이에 따른 체불업체 수와 인원도 713곳과 2418명으로 지난해보다 30.6%와 4.1% 각각 감소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하 지청별 체불금액을 보면 양산과 김해, 밀양이 관할인 양산지청이 45억1900만원으로 가장 많다.

또 통영지청(27억8300만원), 진주지청(20억3800만원), 창원지청(18억20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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