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야구선수 취업률 낮다

대학 운동선수 가운데 야구선수의 취업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한체육회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 의원(한나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지난 8월까지 대학을 졸업한 야구선수 734명 중 프로팀 입단자는 13.9%인 102명에 불과했다.

올 8월 기준 대학을 졸업한 야구선수 241명 중 25명만이 프로팀에 입단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대학을 졸업한 배구선수 는 53.4%, 농구의 경우 42.4%, 축구의 경우 2008년과 2009년 대학졸업자 559명 중 117명(20.9%)이 각각 프로팀에 취업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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