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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엠게임의 기대작 ‘발리언트’는 다양한 구조의 트랩 던전 속에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정통 액션 게임이다. 특히 정두홍 무술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같은 던전에 들어갔다고 해서 같은 플레이를 반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첫번째 플레이에서 몬스터들을 전멸시키고 나면 두번째 플레이에서는 부하들의 복수를 위해 분노한 보스를 만나게 된다.
퀘스트의 스토리텔링도 던전을 통해 강화된다. 수송 퀘스트 중에 던전을 지나게 되면 몬스터들이 매복과 습격을 가해올 수도 있다.
트랩의 설계는 플레이의 긴장감을 높여주지만 그렇다고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 밸런스를 잘 갖추고 있다.
또 트랩의 난이도는 던전의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고 던전에 설치된 기관을 조작해서 닫힌 문을 열어야 클리어할 수 있는 던전들도 있다.
하지만 던전 플레이의 궁극은 보스전이다. 또 보스전의 꽃은 필살기에 해당하는 '피니쉬'에 있다.
각 던전을 지키는 보스들의 특징에 맞춰 하나 하나 제작된 48개의 피니쉬 공격은 특별한 쾌감을 제공한다.
51개의 최종 보스뿐 아니라 56개의 중간보스는 일반 몬스터들과의 전투 사이 사이에서 매우 중요한 그리고 위협적인 공격을 가해올 것이다.
무기숙력도에 따른 클래스도 이 게임의 강점이다.
발리언트에는 5종류의 무기체계가 있다. 플레이어의 클래스는 캐릭터 생성할 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투와 사냥을 거치며 향상되는 무기숙련도에 의해 결정된다.
한가지 무기에 특성화된 육성법과 여러가지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육성법이 공존한다.
발리언트는 또 액션에 특화된 게임인만큼 통상적인 공격스킬이나 버프스킬 이외에 응용동작 스킬을 따로 가지고 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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