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주민 우체국금융 특별지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북한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우체국보험료 납입 및 환급금대출 이자 납입 유예, 우체국예금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등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특별지원은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에 사는 우체국예금보험 고객이면 된다.
 
우체국보험료 납입 및 환급금대출 이자 납입 유예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우체국에서 접수, 연평도 피해지역 주민으로 확인되면 혜택을 받게 된다.
 
내년 5월말까지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유예된 보험료 및 대출이자는 내년 6월부터 12월말까지 분할 또는 일시에 납부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을 받게 된다.

또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입은 연평도 피해지역 고객의 보험금 청구도 신속하게 보험보상이 이뤄진다.
 
우체국예금 고객은 온라인송금수수료, 통장재발행수수료, 수표추심료 및 발행수수료 등 우체국금융취급수수료를 내년 5월말까지 면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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