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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 "2011년 글로벌 컨버전스 리더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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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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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지난해 약속했던 것과 같이 글로벌 컨버전스 리더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올해의 과제다."

이석채 KT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모든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무엇보다도 KT가 성장할 수 있다 하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며 "여러 면에서 KT가 주도해 한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KT의 변화된 모습을 KT 프로농구팀의 활약상으로 비유했다.

그는 "처음 출발부터 KT 농구팀은 그렇게 강한 팀이 아니라고 평가를 받았고 그 가운데서도 주력선수들의 5명 이상 부상을 당한 상태였으나 예상을 뒤엎고 악착 같은 투혼과 단합력으로 현재 선두그룹에 속해 있고 앞으로 1위까지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KT 농구팀은 한국 농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며 KT가 하듯이 똑 같은 일을 농구에서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2011년은 글로벌 컨버전스 리더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것이 과제며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젊은 피들이 끊임 없이 KT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Great Working Place'를 만들어야 하는 것도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원효대사가 해골에 담긴 물을 단물로 알고 마셨다는 일화에서 나온 '일체유심조' 즉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과 같이 올해 마음 먹기에 따라 힘든 한 해가 될 수도 있고 가장 즐거운 한 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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