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는 작년 2월~12월까지 하이난성의 고정투자액이 전년대비 40.5% 증가한 1122억900만 위안에 달했다고 3일 보도했다.
분야별 투자규모를 살펴보면, 부동산에 투자가 집중됐고, 교통·운수·창고·우정사업 및 숙박 등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
특히 외국자본 및 홍콩,마카오,대만 기업의 투자가 크게 늘었다.
그 밖에, 하이난 공업분야에 대한 투자도 전년대비 164억8400만 위안이 늘어 2009년 대비 48.8%의 증가율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