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합은 SPP조선이 SPP해양조선과 SPP정공(선박 블록 제조)을 흡수 합병함으로써 이뤄졌다.
합병 후의 사명은 'SPP조선 주식회사'로 유지되고 본점 소재지는 사천조선소가 있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초전리 1988번지로 결정됐다.
합병 후 SPP조선은 매출 2조원대, 세계 10위권(수주잔량 기준)의 조선사로, 영업이나 상장 준비 등 대외 활동은 물론 유연한 조직운영을 통해 내부적 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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