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인 길이 케이블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의 뷰티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Beauty) 전도사’로 나선다.
3일 트랜디에 따르면 길은 이 채널이 4일 밤 12시 첫 방송하는 ‘길의 뷰티 프로젝트 미인道’의 MC를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미인이 되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한다’는 것을 슬로건으로, 뷰티에 관한 모든 것을 소개한다. 스타들의 뷰티 노하우를 알아보고 고민을 가진 사람을 미인으로 변신시켜주는 한편, 전문가들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려준다.
제작진은 “길은 이전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우락부락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지만 실제로는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지고 있다”며 “언뜻 잘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길을 뷰티 MC로 내세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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