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건설지출 3개월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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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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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건설부문 지출이 주택건설 수요와 정부 공공부문 건설지출 증가 영향으로 석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미 상무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건설지출 규모가 연율기준 8102억달러로 전월비 0.4%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폭 0.2%를 웃도는 수준이다.

건설부문 지출은 지난해 9월 1.2% 증가세를 기록한 뒤 10월 0.7%, 11월 0.4% 등 석달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민간 건설지출은 주택건설 증가로 0.3% 늘었고,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0.7%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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