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인터네셔널은 지난해 9월 17일 공급입찰에 참여해 지난 12월 22일 최종 수주를 확정 지었다. 이로써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천연가스버스 255대를 전량 공급하게 되며 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위한 교육훈련 및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는 지난 2007년부터 한국의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한 천연가스버스 도입을 요청해왔으며 사업 심사를 거쳐 작년 7월 양 정부가 차관 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공급되는 천연가스버스는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시의 대기오염과 교통혼잡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을 보인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방글라데시 및 주변 국가로의 한국산 천연가스버스 시장진출로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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