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민간고용이 예상치의 3배 가까운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용회복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12월 서비스업지수가 4년 7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는 소식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3일 제조업지수 강세 발표 뒤 미 경제 핵심 동력인 서비스업부문 역시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은 경기회복 전망을 높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비 31.71포인트, 0.27% 상승한 11722.90포인트로 마감하며 2년만의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36포인트, 0.50% 오른 1276.56포인트, 전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95포인트, 0.78% 상승한 2702.2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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