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이지만 자살명소라는 오명도 갖고 있는 금문교(Golden Gate Bridge)에서 지난해 32명이 자살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머린 카운티 검시소를 인용해 미국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5일 보도했다.앞서 2009년과 2008년에는 각각 31명과 34명이 이곳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금문교 관리당국인 ‘금문교, 고속도로.교통 지구’는 이에 따라 자살방지장치 설치공사를 위한 재원 5천만 달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 지구의 이사회는 2008년 방지장치 설치를 승인한 바 있다./연합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