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는 국회폭력 종식과 헌법정신 수호하는 진정한 국민의 대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회 선진화의 원년이 되어야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한나라당은 지난 2009년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을 빚은 이후 국회에서 폭력사태가 발생할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있는 ‘국회 질서유지법’과 ‘국회 회의방해 범죄 가중처벌법’을 제출했다.
그는 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도 전 재산을 사회에 기부한 바 있다“며 ”한나라당 출신 전.현직 대통령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가진 것을 헌납하는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도덕적 책무)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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