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 IT 앵커시설 올 5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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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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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시 성동구는 성수 IT 앵커시설을 올해 5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앵커시설이란 해당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거점 지원시설이다. 성수 IT 앵커시설은 총면적 9909㎡(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IT산업분야 경영지원과 교류협력, 연구개발, 판매지원 등을 담당할 종합컨설팅 시설과 영세 제조업체의 창업보육을 담당할 임대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성수동 준공업지역에 산재돼 있는 중소 IT업체에 대한 기술·경영·홍보 등에 대한 지원이 일원화되고, 성수동 준공업지역은 강남테헤란밸리·홍릉밸리·공릉동 나노단지와 연계해 첨단 산업단지 벨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성수IT 산업개발진흥지구는 권장업종시설의 용적률, 건폐율, 높이 제한을 완화하기위해 1종 지구단위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또 권장업종 입주업체는 취·등록세 및 재산세를 5년간 감면하고 자금융자를 제공한다.

고재득 구청장은 “성수IT산업개발진흥지구내의 성수IT 앵커시설이 서울시 및 동북권 IT 첨단융합기술의 혁신거점, 산학연 혁신클러스터 네트워크의 신경제거점, 동북권 미래성장을 선도하는 복합생활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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