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설 특별자금 1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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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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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전북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규모는 총 한도가 1000억원이며,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대출로 업체당 소요운전자금범위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고 1.20%포인트까지 인하할 수 있도록 일선 영업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용대출의 경우 최저 연5.96%로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운전자금을 통해 지속적인 경기부진에 따라 유동성의 애로를 겪거나, 원자재결제자금과 종업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자금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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