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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병역명문가’취업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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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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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병무청이 병역이행의 사회적인 풍토 조성을 위해 ‘병역명문가’의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 관계자는 6일 “병무청 본청과 지방청이 병역명문가의 명예심 고양과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명문가 가족들의 취업우대 방안을 경제단체와 기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와 아버지(형제), 본인(형제.종형제) 등 3대 모두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으로 특히 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취업 우대 등 선양사업의 취지와 배경을 담은 팸플릿 5만부를 제작,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중앙회, 기업체 등에 배포했다.

이에 따라 지방청장들은 해당지역 상공회의소와 기업경영자 간담회 등에 참석해 병역명문가 취업 우대 취지에 대한 배경설명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고 병무청은 밝혔다.

또한 병무청은 병역명문가 자녀들의 병적증명서 발급 때 ‘병역명문가’임을 표기해 희망하는 취업기관에서 채용시 우대하도록 협의 중이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의 한 기업체는 지난 3일 병역명문가 자녀 1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병무청은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마친 사람이 우대받고 긍지와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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