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앤아이 오너 지분율 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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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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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코스닥 여행업체 비티앤아이 오너 지분율이 주식대량보유상황보고서 정정으로 24%에서 19%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주주 변동에 따른 지분산정 과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6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티앤아이 최대주주 강수정씨는 옛 최대주주 김병태씨 지분매각 사실을 누락해 주식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전날 바로잡았다.

이 회사 송경애 사장이 주식을 매입한 내역도 빠졌다가 새롭게 추가됐다.

강씨는 전달 20일 주식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자신과 특수관계자 5명을 합친 지분을 738만주(24.22%)로 신고했다.

여기에 같은달 15일 퇴임한 김씨 지분 141만1832주가 실수로 포함된 것이다.

송 사장이 작년 8~9월 두 달 동안 장내에서 모두 8만2217주를 매수한 사실도 빠졌었다.

이번 정정으로 최대주주 지분율은 24.22%에서 19.59%로 4.63%포인트 줄었다.

비티앤아이는 이를 반영해 작년 3분기 보고서도 바로잡았다.

이 회사는 법인 출장 서비스와 국내외 여행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계열사는 디아이지커뮤니케이션·지트래플러·호텔트리스 3개사다.

비티앤아이는 작년 3분기 매출 49억8600만원과 영업이익 8억51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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