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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장외시황]삼성계열주 상승랠리…현대, 업종간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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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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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업체, 세메스 최고가 경신 43.44%↑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장외지수가 1월 첫째주에 전주를 잇는 상승세를 보였다.

8일 장외주식전문업체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1월 첫째주(3~7일) 장외지수가 824.26포인트를 기록해 전주대비 11.71포인트(1.44%) 상승했다.

공모 예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티피씨가 6750원으로 22.73% 급등했다. 이 회사는 오는 24일 공모예정이다. 17일 공모 예정인 음향 부품 생산업체 블루콤은 1만5150원으로 16.54% 상승하여 주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나노소재 제품 생산업체 나노신소재도 13.76% 상승해 2만1500원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이회사는 오는 26일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가격 비교 사이트 운영업체 다나와가 1만6800원으로 9.80%, 맞춤진단 치료제 개발업체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6800원으로 7.94%, 자동차 부품생산업체 현대위아가 8만2700원으로 3.38% 올랐다. 다나와,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 현대위아는 각각 오는 13일, 17일, 2월 9일 공모 예정이다.

삼성관련주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43.44% 급등하며 최고가를 경신과 주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이 33.80% 올라 연중 신고가를 냈다 .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업체 삼성SDS도 2.63% 상승했다.

반면 삼성자산운용과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이 각각 2.03%, 2.00% 내렸다.

범현대계열 관련주는 업종간 희비가 엇갈렸다.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각각 12.84%, 0.51%씩 하락을 했으나,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은 각각 13.10%, 10.99%씩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 중에는 연성인쇄 회로판 제조업체 에스아이플렉스가 6750원으로 20.54% 급등하여 최고가를 기록했고,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과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이 각각 3.13%, 3.51%씩 올랐다.

한주간 하락률 상위 종목은 티맥스소프트(-11.25%), 세미머티리얼즈(-8.33%), 스포츠토토(-7.88%), 그래텍(-7.37%), SK텔링크(-7.14%), 펩트론(-7.00%) 등이었다.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오픈타이드코리아(43.24%), 세원테크(35.21%), 메디슨(20.54%), SK건설(12.87%), 엘피온(10.81%) 등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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