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공범으로 추정됐던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남자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애리조나주 당국은 9일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피마 카운티 경찰 관계자는 이 남자는 러프너를 사건 현장인 쇼핑센터 밖까지 태워줬던 택시 운전사였다면서 “그와 이야기한 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사건이 러프너의 단독 범행이라고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미 연방검찰은 이날 용의자 러프너를 살인과 살인미수 등 5가지 혐의로 애리조나 주 투산 연방지방법원에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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