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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면 기획> 중국 아시아 경제파워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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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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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중일 아시아 시대가 열린다'

중국의 부상이 강한 지랫대가 돼 2020년이면 아시아 웅비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중국과 인도까지 합치면 세계는 10년 안에 완전한 아시아 시대로 접어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세계 경제 전문 예측기관들은 앞으로 5년간 중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지역 신흥 경제국가들이 세계 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단언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관차라는 사실에 대해 이제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 <관련기사 27면>

중국과 아시아 중산층들은 소득 향상에 따라 무서운 소비욕구를 드러내며 세상을 삼키는 소비의 블랙홀이 되고 있다. 이 지역 신흥 증산층들은 수억원대의 외제 고급차와 수십억원짜리 빌라를 거리낌없이 사들이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가장 칙사 대접을 받는 최고의 우량고객으로 떠올랐다. 항공사나 호텔, 고급 쇼핑업체들은 연간 여행 지출이 60조원을 오르내리는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해 혈안이 돼 있다.

아시아의 또 다른 축인 인도 역시 7~8%대의 경제성장률이 계속될 경우 10여년 후에는 중산계층이 5억명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지구촌의 막강한 소비군단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 회장은 아시아 지역의 경제는 앞으로 5년간 고도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경제분석가들은 아시아 신흥 마켓 국가들이 많은 면에서 잠재력이 크다고 진단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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