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8.9% 감소한 6530억원을 기록하며 20%가 넘던 영업이익률이 7.1%로 낮아졌다.
이영훈 포스코 재무실장은 “주요 수출국 철강시황 회복속도가 더뎠고, 환율하락 및 고가의 원료투입이 본격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에는 철강시황 회복 등으로 영업이익율이 다시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기간 매출은 9조1760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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