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겨울시즌 상품 최대 50% 가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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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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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신세계 이마트가 13일부터 한달간 전점에서 겨울 시즌상품을 최대 50% 까지 할인하는 '가격인하전'을 선보인다.

이번 가격인하전은 일반적으로 2월에 진행되던 행사 기간을 한달 가량 앞당겨 진행하는 것. 소비자들이 겨울 상품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겨울침구, 의류 등 겨울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했다.

겨울 침구류의 주요 품목으로는 에스프리 홈글래머 세트(퀸: 매트/이불/베게2장)이 9만4850원에, 러빙홈 극세사 차렵이불은 1만9000~3만9000원에 준비했다. 이와함께 브랜드 침구 50% 에누리행사도 진행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침구 외에도 의류 또한 가격 인하전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데이즈 남성 털안감 본딩 점퍼는 9만5000원에서 6만9900원으로 26.5% 인하된 가격에, 여성 면스판 터틀 티셔츠는 30% 할인된 6900원에 판매된다.

여아용 포켓 골든 팬츠와 스판 코듀로이 팬츠를 4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고, 아동 내복과 성인 내복도 최대 30% 할인된 3000원과 7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3만9000~5만9000원에 판매하던 여성 롱부츠를 1만5000~2만5000원에 판매하는 등 겨울 시즌 잡화도 최대 30% 가격을 인하했다.

또한, 겨울철에 수요가 높은 보온병과 도시락 등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써모스 보온병은 9900원 균일가로, 유니버셜 죽통 도시락은 1만9900원에 준비했다.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김예철 상무는 “최근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겨울 침구나 의류를 추가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격인하전을 한달 앞당겨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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