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은 소나무와 잡목 등을 태운 후 2시간만인 오후 6시께 진화됐다.
불이 나자 지역 내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50여명과 헬기가 동원돼 진화작업에 나섰지만 이날 울산 지역은 순간 풍속 15∼20m/sec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북구는 정확한 산불 원인을 찾기 위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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