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에서 기아차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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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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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기아자동차가 세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중 하나인 ‘106회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Major Sponsor)로 17일 대회 개막과 동시에 다양한 호주오픈 연계 스포츠 마케팅으로 젊고 역동적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2011년 호주오픈 대회에서도 공식차량 지원, 고객 초청 행사, 아마추어 호주오픈, 차량 전시 및 현장 이벤트, 온라인 미디어 홍보활동 등 다양한 호주오픈 연계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우선 기아차는 14일(현지시간)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파크에서 김민건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 스티브 우드(Steve Wood)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기아차는 K5(수출명 : 옵티마), 쏘렌토R(수출명 : 쏘렌토), 스포티지R(수출명 : 스포티지), 포르테 해치백, 쏘울, 그랜드카니발(수출명 : 세도나) 등 총 101대의 차량을 호주오픈 조직위 측에 전달했다. 이 차량들은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 등을 위한 의전 및 활동차량으로 제공돼 기아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알릴 계획이다.

김민건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장은 “기아차는 호주오픈을 통해 전세계 스포츠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며 “올해도 호주오픈 후원을 통해 전세계에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을 시작으로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세계 테니스 팬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전세계 14개국 총 2만8320명이 참가, 각 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32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기아 아마추어 호주오픈’ 대회를 진행한다. 각 부문별 결승전은 호주오픈 주 경기장에서 진행해 참가한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유소년들이 경기장에서 호주오픈 경기 진행을 지원하고, 호주 현지 문화체험도 하는 ‘호주오픈 볼키즈(Ball Kids)’ 프로그램도 호주오픈 기간 동안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호주오픈 경기장 주변인 멜버른 파크는 물론 시드니 시내 본디 비치(Bondi Beach), 멜버른 시내 페더레이션 광장(Federation Square)에 신차 K5 전시, 댄스공연, 경기 중계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펼쳐 기아차의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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