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농촌진흥청은 16일 농업과 농촌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기 위해 '주부·대학생 블로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활동기간은 올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이며 모집인원은 전국의 주부 블로거 100명과 대학생 블로거 30명이다.
선발된 블로거는 신기술과 경영노하우, 마케팅을 접목해 농업을 1~3차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전국 강소농(强小農)들의 활약상을 비롯해 각종 생활밀착형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귀농, 귀촌, 도시농업, 생활원예, 텃밭 가꾸기, 농촌체험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부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편 농진청은 적극적이고 활동이 우수한 블로거에 대해 매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연말에는 '베스트 블로거'를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문의:☎031-299-2433, 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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