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상품권’판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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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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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역 로고와 관계없이 전국의 모든 가맹시장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종류는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전국 시·군 단위 우체국에서 개인과 법인 등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개인은 현금으로 1회 3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시 금액의 3%를 할인받는다.

법인은 한도는 제한이 없지만 할인은 되지 않는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로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우체국에서 판매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서민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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