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이 할리우드에 진출해 촬영한 영화 ‘그린 호넷(Green Hornet)’이 지난 14일 북미 지역에 개봉돼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수입 1000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저우제룬의 LA 길거리 공연이 화제로 떠올랐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중국신문망)은 17일 저우제룬이 최근 미국 ABC 방송국의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쇼’(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거리에서 직접 건반을 치며 노래를 불러 지나가던 행인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저우제룬은 영화 그린호넷에 나오는 노래‘Mack a Roni’를 직접 건반을 치면서 불렀으며, 그린 호넷의 미셸 공드리 감독도 이 자리에 함께 해 재즈 드럼을 신나게 치며 음악에 장단을 맞췄다.
특히 지나가던 행인들도 걸음을 멈추고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는가 하면 함께 박수로 장단을 맞추고 노래를 불러 할리우드 한복판에서 주목받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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