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인천공항을 통한 ‘10년도 수출입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138억 2400만 달러, 수입은 31.9% 증가한 981억 16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수출품전자응용기기가 108,8% 증가한 26억 800만 달러, 반도체제조용장비가 118.4% 증가한 11억 3800만 달러, 항공기 및 부품이 129.6% 증가한 11억 1600만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자동차부품이 94.8% 늘어난 8억 5900만 달러, 반도체가 73.1% 늘어난 378억 2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12% 감소한 174억 17백만 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품목은 반도체 제조용장비가 167.5% 늘어난 64억 5500만 달러, 무선통신기기가 78.4% 증가한 27억 3900만 달러, 금은 및 백금이 24억 4400만 달러로 51.1%이 늘었다.
반도체는 20.4% 증가한 187억 6200만 달러, 컴퓨터는37.6% 증가한 58억 3200만 달러, 항공기 및 부품은 74.3% 증가한 24억 5000만 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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