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신한銀-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채권 활성화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18 17: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서진원 신한은행장(왼쪽)과 임주재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18일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택금융공사와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촉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금융공사의 신용 보강을 통해 은행권의 주택저당채권 담보부채권 발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국내 주택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후순위 채권을 제외하면 국내 은행들이 장기 자금 조달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이 많지 않다”며 “담보부채권 발행이 활성화하면 은행의 리스크 관리는 물론 유동성 비율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주택저당채권 유동화가 은행의 유력한 자금 조달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법정 커버드본드 발행이 가능한 기관으로, 공사의 신용 보강이 이뤄지면 은행들의 자금 조달 여건도 크게 개선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