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소비자물가지수 3.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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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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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투자신뢰지수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독일에서는 이달 투자신뢰지수가 전문가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의 12월 CPI는 전년 대비 3.7%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4%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 8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시장 예상치인 0.7%를 상회하며 1% 올랐다.

독일의 민간경제연구소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발표하는 이달 투자자신뢰지수는 15.4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전달 투자자신뢰지수는 4.3이었다.

반면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1월 경기동행지수는 82.8로 시장 전망치인 83.7을 밑돌았다. 그러나 전달 82.6과 비교하면 상승한 수치로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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