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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20일 “올해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2015년 매출 30조원, 그룹 매출 40조원을 달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올해 고객만족(CS) 혁신, 클라우드 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성장정체를 겪고 있는 통신시장에서 최우선 과제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신성장동력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추진력을 통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매출 2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20조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고 클라우드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집중해 성장 중심의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성장동력인 클라우드 기반 IT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신흥 개도국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업체와의 인수합병(M&A), 제휴를 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네트워크 경쟁력 제고를 위해 3W(WCDMA+Wi-Fi+WiBro)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하반기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시범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KT는 올해 매출 목표를 20조5000억원 이상으로 잡았으며,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 인프라 및 지원사업 등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20조원을 돌파했으며, 그룹 매출은 2008년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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