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트위터와 사업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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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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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유플러스가 SNS(소셜네트워킹 서비스) 시장 선도를 위해 페이스북에 이어 트위터와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서와 트위터는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과 트위터 공동 창업자 에번 윌리엄스(Evan Williams), 국제전략 부사장 캐티 스탠턴(Katie Stanton) 등이 참석한 가운데 SNS 활성화를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LG유플러서는 국내 통신사업자 중 최초로 세계 SNS 양대 축인 페이스북, 트위터와 모두 제휴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SNS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약 6개월간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는 트위터 SMS 서비스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향후 협력을 통해 동영상, 사진 등 MMS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트위터와의 사업협력에 따라 트위터에 접속하는 불편함 없이 SMS만으로도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졌다"며 "SNS가 스마트폰 중심에서 일반 휴대전화까지 사용 편의성이 대폭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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