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호텔 레스토랑에서 ‘짬짜면’ 같은 모듬 메뉴를 선보여 화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유러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는 프렌치 스타일 모듬 메뉴인 ‘프렌치 하모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레스토랑에서 어떤 메뉴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의 선택의 부담을 없애기 위한 배려라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먼저 에피타이저로는 ‘무화과 쳐트니의 거위간’과 ‘차가운 오이 스프’, ‘화이트 참치 타르타르 콤비네이션 요리’가 서브되고 이어 ‘대파 스튜와 미소’, ‘쉐리 와인’, ‘캐비어 소스의 관자 구이’가 제공된다.
메인 메뉴로는 ‘포트 와인 소스의 흑돼지 콩피와 모렐 버섯 리조또’가 제공되며 디저트로는 라즈베리 콩포트, ‘마카롱과 셔벗’과 ‘커피, 카다멈 크램브룰리‘, ‘다크 쵸코렛 무스 콤비네이션 디져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8만원(부가세 10% 별도).
한편 지난해 하반기에 큰 인기를 얻었던 ’베르사이유 세트‘ 역시 에피타이저와 메인 메뉴를 취향에 맞게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가격은 6만 2000원(부가세 10%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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