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아일랜드와 스페인이 재정위기에 대한 자구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22일 AFP, AP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정부는 재정난에 빠진 자국 공공재정을 구제하기 위한 재정긴축 법안을 21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법안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받은 850억유로 상당의 구제금융자금에 대한 전제 조건이 되는 것으로 새로운 세제 시스템 도입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스페인 정부는 같은 날 자국 지역 저축은행에 대한 추가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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