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설날을 맞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 이웃들에게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행사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승관원은 지난 22~23일 생필품을 담은 나눔 보따리와 쌀을 전달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행사를 서울을 비롯해 경기,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을 대상으로 약 170여명이 참여해 지원했다.
나눔 보따리 지원 대상은 모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쪽방거주자, 조손가정 등으로 아름다운가게 매장 인근의 동사무소, 복지관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승관원 김남덕 원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은 기회를 통해 소외이웃들을 힘든 사정을 보듬고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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