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제6의 멤버 제의를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인 비오엠엑터스 관계자는 “1박2일 측에서 송창의의 선한 이미지와 다양한 매력을 높이 산 것 같다”며 “거절 개념보다는 어쩔 수 없었다. 뮤지컬, 드라마 등 빠듯한 스케줄로 인해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 “오히려 1박2일 프로그램에 누가 될 것 같아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욕심만으로 해선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송창의는 평소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았던 배우이기에 의외라는 반응. 한 네티즌은 “1박2일의 선한 캐릭터로 어울릴 듯 하긴 하지만, 선뜻 그림이 그려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송창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전격 캐스팅돼 3월부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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