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시에 따르면 특사경은 이 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수산시장,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중점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조기, 곶감 등 제수용품과 갈비·한과세트 등 선물용품이다.
특사경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을 집중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쇠고기의 경우 각 부위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등을 가려내기로 했다.
인천시 특사경 관계자는 “농수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울 경우 시 특사경(032-440-3378)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