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프리젠테이션 교육 확대가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한국국제MC협회는 25일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를 비롯,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제 행사들이 국내에서 열리고, 다국적 기업의 국내 진입 및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등이 활발하지만 국내 영어프리젠테이션 능력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국제MC협회의 교육기관 PEAT아카데미는 최근 쇼호스트 양성기관인 김효석 아카데미와 함께 영어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및 영어MC/영어아나운서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토)에도 양 기관은 공동으로 ‘파워 영어 프리젠테이션 – 설득의 화술로 프리젠테이션 하라!’는 무료 취업특강을 연 바 있다.
조범기 국제MC협회 사무총장은 “국내 기업들이 앞 다투어 외국인 임원을 고용하고, 직원들의 글로벌 직무향상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하는 등 정확하고 설득력 있게 자신의 비즈니스를 소개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줄 인재를 찾고 있다”며 “한국어는 물론 영어의 체계적 프리젠테이션 교육시스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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