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마이스터고 학생, 27일 삼성전자 지원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26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삼성전자가 27일부터 31일까지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의 입사원서를 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삼성전자(사장 윤주화)는 26일 지난해 12월 체결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에 따라 16개 마이스터고 34개과 1학년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하는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선발 대상학교 재학생 중 학업성적 상위 30% 이내에 들고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온라인(www.dearsamsung.co.kr)으로 입사지원서를 내면 된다.

선발전형은 서류심사와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2월28일 발표된다.

선발된 장학생은 졸업 전까지 2년 동안 학업보조비 500만원을 지원받으며 학기 중에는 맞춤형 방과후 학교를 통해 현장능력을 배우게 된다.

또한 방학때는 삼성전자 지역 사업장에 배치돼 총 3회 인턴과정을 거치며 2013년 2월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최종 채용된다.

특히 병역의무 대상자는 군 복무 후에도 복직해 근무할 수 있으며 우수한 마이스터고 출신 인력을 받아들이기 위해 승급우대 규정을 마련하고 입사 후 학업을 계속하도록 삼성전자 사내대학(SSIT) 등에 입학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김규태 교과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학업·취업 병행 교육체제 구축 방안에 따라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채용하는 기업에는 고용창출투자 세액공제 혜택을 준다”며 “삼성전자의 채용 사례가 다른 기업에도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