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3억원대 수퍼카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시리즈 5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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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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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출시한 3억원대 수퍼카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시리즈 51.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고급 수입차 브랜드 벤틀리가 3억원대 수퍼카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시리즈 51' 라인업 2종을 26일 국내 출시했다. 이 모델은 올 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글로벌 시장 '신고식'을 치렀다. 

'플라잉스퍼'는 12기통 6.0ℓ 엔진을 탑재, 최고시속 312㎞,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 시간 5.2초를 자랑한다. 고성능 모델인 '플라잉스퍼 스피드'의 경우 이보다 더 빠른 322㎞와 4.8초의 성능을 발휘한다.

실내에 방목 소 가죽만을 이용한 투톤(two-tone) 가죽시트와 원목 배니어, 최고급 소재의 실내 카페트 등 최고급 사양이 기본 제공될 뿐 아니라 실내외 색상과 인테리어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 모습. (사진제공= 벤틀리코리아 제공)
기본 가격에 선택 사양을 포함 3억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팀 맥킨레이 벤틀리모터스코리아 지사장은 “컨티넨탈 플라잉스퍼 시리즈 51은 벤틀리 최고 모델로 벤틀리 고유의 품격과 화려한 퍼포먼스 조화가 돋보인다”며 “자신의 생각과 개성이 반영된 고성능 럭셔리카를 원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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