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방송은 “재침을 꿈꾸는 일본과도 서슴없이 손을 잡는 남조선 당국의 반민족적 처사로 조선반도의 전쟁위험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남조선 당국의 책동은 매국배족 행위로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북한의 대남기구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도 `서기국 보도‘에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일본의 과거죄행에 한을 가진 우리 민족의 감정을 우롱하는 반민족적 범죄”라고 비난했다.
한편 김관진 국방장관과 기타자와 도시미(北澤俊美) 일본 방위상은 지난 10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회담하고 양국간 첫 군사협정체결을 위해 협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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