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제주국제공항지점 직원(오른쪽)이 승객들에게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나 제공 |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현재 최종 투표가 진행중인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를 포함시키기 위해 앞장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제주공항 임직원 30여명이 27일 제주공항 카운터 앞에서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성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 공항 카운터 LED 전광판, 홍보물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올해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인 수하물 15kg에 추가로 제주도 특산품을 10kg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제주 특산품 사랑 10K’서비스를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세계7대 자연경관’은 ‘더 뉴세븐원더스(The NEws 7 Wonders)’가 오는 11월 10일까지 전세계 네티즌의 투표를 받아 선정하는 것이다.
현재 1억 명의 네티즌 투표를 거쳐 제주도를 포함한 베트남 하롱베이, 베네수엘라 앤젤포레스트, 미국 그랜드캐년 등 28개 후보지를 선정해 최종 투표를 받고 있다.
투표 참여 방법은 '더 뉴세븐원더스' 웹사이트(www.new7wonders.com)를 통한 투표나 전화투표를 이용하면 된다. 전화투표는 001-1588-7715에 걸어 제주코드 7715을 입력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소셜네트워킹 사이트 트위터(@flyasiana)와 페이스북에서 리트윗(RT)과 응원 이벤트를 통해 투표 참여 방법을 알린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www.flyasiana.com)에서 투표 방법 홍보를 돕는 퀴즈 이벤트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