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KT는 내부혁신을 통해 윤리경영을 지속 실천해 왔지만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 윤리적 가치를 내재화하고 이를 업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윤리경영 기업이 되고자 금번에 윤리경영 기본정신을 제정 선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리경영 기본정신은 사내 설문조사 등 다양한 내부 의견수렴을 거쳐 제정됐고, 기본정신의 명확한 실천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기준도 마련됐다.
기본정신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할 수 있도록 '공정(Justice)', '청렴(Uprightness)', '정직(Morality)', '투명(Pureness)' 등 투명) 등의 이니셜을 따서 'JUMP'라는 윤리경영 슬로건도 만들었다.
JUMP는 윤리경영 기본정신을 내재화 함으로써 기존의 관성적 업무처리나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자는 의미이다.
KT는 윤리경영 4대 기본정신 선포와 함께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정·비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 명절 클린(Clean) KT’ 캠페인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윤리경영 기본정신이 내부 임직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KT의 2015년 30조원 매출목표 달성, 더 나아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컨버전스 리더'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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