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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면세점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후폭풍으로 내국인 및 해외의 한류 팬 방문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드라마의 배경이 됐던 주요 촬영지들은 이들 관광객들의 문의와 방문이 폭주하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시크릿가든을 시청한 아시아 한류팬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이른바 외국인‘시가 폐인’들의 문의와 방문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소공동 롯데면세점 입구에 위치한 스타에비뉴 롯데타운점의 ‘위싱스타(Wishing Star)‘.
위싱스타는 롯데면세점이 한류관광 콘텐츠로 2009년에 조성한 ’슈팅스타‘를 시크릿가든에 촬영장소를 협찬하며 이름을 바꾼 것으로, 드라마 방영 직후부터 관련 문의가 폭증하며 방영 이전에 비해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면세점 마케팅팀 김주남 팀장은 “시크릿가든이 일본과 대만,중국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13개국에 판매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스타에비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스타에비뉴 롯데타운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원을 적은 위시 카드(wish card)를 받아 실제로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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