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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해양보호구역을 생태관광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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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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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 옹진군 해양보호구역 관리위원회는 28일 옹진군청에서 지난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에 대한 평가와 올해 사업추진계획 및 내년 사업시행 방향을 심의, 결정했다고 발혔다.

해양보호구역 관리위원회는 지난 2008년 4월에 구성되어 주민, 학계전문가, 공무원의 민관협의체로 구성되었으며 옹진군 대이작도 해양생태계보전지역과 장봉도 습지보호지역에 대한 보전 및 관리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주변해역과 북도면 장봉도 주변해역은 2003년 12월 31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해안탐방로, 종묘매입방류, 지역주민 인식증진교육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해안탐방로의 경우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이작도의 경우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명품섬으로 지정되어 인천의 생태 관광 명소로 꼽힌다.

옹진군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에서 지원하는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비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수도권 제일에 해양 생태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보호구역 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해안탐방로, 수산종묘매입방류, 주민 선진지 견학, 안내입간판 설치 등 약 27억원의 예산 요구서를 국토해양부 해양생태과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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