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4분기 성장률 3.2%

  • 미, 4분기 성장률 3.2%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3.2% 증가했다고 미 상무부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분기 성장률은 작년 2분기 1.7%, 3분기 2.6%, 4분기 3.2% 등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세에 탄력이 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시장 기대치 3.5%에는 못미쳤다.

상무부는 미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4년만에 최대 증가세인 4.4% 증가하고, 수출도 10% 증가하는 등 소비와 생산 양축이 고른 성적을 보이면서 성장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작년 연간 성장률은 2.9%로 2005년 이후 5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